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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159엔대 중후반 등락…160엔 개입 경계 vs 중동 리스크
요약:USD/JPY가 159엔50~60전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160엔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나, 일미 당국의 추가 외환개입 경계심과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관망 심리가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 장기화와 유가 고공 행진은 달러 매수 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미국 경제 지표 부진과 9월 FRB 금리 동결 관측이 엔화 추가 약세를 억제하는 균형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9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는 1달러=159엔54~55전으로 전일 오후 5시(159엔72~72전) 대비 18전 내린 달러 약세·엔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관망 심리가 확산되며 159엔대 중후반에서 소폭 하락한 상태입니다.
160엔 돌파 시도 vs 개입 경계심
뉴욕 장에서는 18일 오후 5시 기준 1달러=159엔56~66전으로 전일 동시각(159엔43~53전) 대비 13전 오른 엔화 약세·달러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개장 초중반 159엔69전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중동 리스크와 미국 장기 금리 고공으로 엔화 약세·달러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18일 USD/JPY는 일시 159엔75전까지 상승하며 7월 31일 일미 공동 외환개입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심리적 저항선인 160엔에 근접하자 추가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며 상승세가 제한되었습니다.
중동 정세와 유가 고공 행진
미국과 이란이 전투 종결을 위해 서명한 각서에서 최종 합의를 목표로 했던 60일 협상 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 각서 연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18일 SNS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예정도 없다고 게시했습니다.
이란 가리바프 국회의장은 같은 날 국영 방송에서 미국이 각서의 모든 내용을 이행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되지 않는다며 봉쇄 지속 방침을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의 교착 상태가 심화되며 원유 선물 시세가 고공 행진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국내 증권사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달러 매수 심리와 인플레이션 재연 우려로 미국 장기 금리는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USD/JPY의 달러 매수 지향성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FOMC 의사록 대기 및 금리 동결 관측
뉴욕 장 초반에는 미국 경제 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159엔40전대로 하락한 후 159엔50~60전대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습니다. 19일에는 FOMC 의사록(7월 28·29일 개최분)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 참가자들이 내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7월 미국 고용통계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경기 둔화 신호가 나타난 이후, 연방준비제도(FRB)가 9월 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금리 동결 기대가 USD/JPY 추가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
USD/JPY는 159엔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160엔 돌파 시도와 개입 경계심, 중동 리스크와 FRB 정책 관측이 교차하는 균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FOMC 의사록 결과와 일미 당국 개입 신호, 중동 정세 추이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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